대구시, 서대구IC 방면 성서IC 진출로 램프 설치…회전교차로 신설

2023. 12. 1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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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상습 교통 혼잡 구간인 성서IC 진출로 죽전네거리 방향에 회전교차로 및 램프를 설치해 19일 개통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맞물려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곳이다.

대구시는 회전교차로 및 램프 설치로 달구벌대로와 성서IC 진출 차량의 엇갈림이 60% 감소하고 기존 성서IC 진출로 차량 대기행렬 평균 길이가 610m에서 304m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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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도.[대구시 제공]

[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는 상습 교통 혼잡 구간인 성서IC 진출로 죽전네거리 방향에 회전교차로 및 램프를 설치해 19일 개통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 구간은 달구벌대로를 통행하는 차량과 성서IC 진출로를 통행하는 차량이 맞물려 상습적인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곳이다.

특히 성서IC로 진출해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차량이 달구벌대로로 진입하기가 어려워 통행불편 및 교통사고 위험에 대한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따라서 대구시는 해당 지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지난 1월 해당 구간의 도로 개선 대책에 대한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3월부터 공사를 진행해왔다.

대구시는 회전교차로 및 램프 설치로 달구벌대로와 성서IC 진출 차량의 엇갈림이 60% 감소하고 기존 성서IC 진출로 차량 대기행렬 평균 길이가 610m에서 304m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용산지구로 접근하는 통행시간이 기존 13분에서 5분으로 단축돼 접근성이 크게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박희준 대구시 도시건설본부장은 "도시고속도로 성서IC 접속부 램프 설치공사를 통해 그동안 성서IC 진출로 주변의 고질적인 교통혼잡이 개선되고 용산동 일대의 교통편의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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