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서 눈구경하자"…울산 중구, 성남동 눈꽃축제 개최

구미현 기자 2023. 12. 18.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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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 겨울축제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0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중구는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인공눈 제조기(스노우 머신)를 설치·운영하며, 축제 기간 주말에는 오후 6시~9시, 평일에는 오후 7시~7시30분 15분 간격으로 인공 눈을 살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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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부터 1월 1일까지 열흘 동안 펼쳐지는 도심 속 눈세상
[울산=뉴시스] 울산 원도심 눈꽃축제 모습(울산시 중구 제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의 대표 겨울축제 '제17회 성남동 눈꽃축제'가 오는 23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10일 동안 성남동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눈꽃축제, 성남에서 놀자'다.

중구는 올해 축제 기간을 기존 8일에서 10일로 이틀 더 연장하고, 축제 공간을 기존 젊음의거리에서 문화의거리까지 확장했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본무대에서 열린다.

중구는 젊음의거리 및 문화의거리 대형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인공눈 제조기(스노우 머신)를 설치·운영하며, 축제 기간 주말에는 오후 6시~9시, 평일에는 오후 7시~7시30분 15분 간격으로 인공 눈을 살포할 예정이다.

특별히 크리스마스 연휴 기간인 23일부터 25일까지는 오후 3시~8시 KT광장 일원에 조설기 2대를 비치해 실제 눈의 형태와 질감에 가까운 얼음을 갈아 만든 눈을 뿌리고, 눈사람 만들기 체험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중구는 축제 사전 홍보 차원에서 울산테크노파크~홈플러스 중구점 구간을 오가는 마을버스 12번 차량 1대의 내부에 다양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달아 ‘산타버스’로 꾸미고, 12월 11일부터 12월 22일까지 매일 12회 운행한다.

이어서 해당 ‘산타버스’를 12월 2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뉴코아아울렛 사거리에 전시해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및 음악카페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축제 기간 ▲소원벽 및 소원트리에 소망 달기 ▲Y2K마켓 ▲문화의거리 눈꽃축제마켓 ▲세계 먹거리부스 ▲눈꽃축제 사진 촬영 구역(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또 24일 오후 3시부터 6시, 25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옛 소방서사거리에 위치한 보조무대에서는 ▲거리음악(버스킹) 공연 ▲관현악 연주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중구는 눈꽃축제와 연계해 울산시립미술관 앞~울산교 입구 구간에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불빛 조명 시설(루미나리에), 별 기둥 조형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설치·운영하며 연말연시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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