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공공와이파이·휴대폰 충전 가능한 버스정류장 들어서

오성택 2023. 12. 1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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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진구 서면과 해운대구 센텀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버스정류장(쉘터)이 설치·운영된다.

부산시는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시범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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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부산진구 서면과 해운대구 센텀지역에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버스정류장(쉘터)이 설치·운영된다.

부산시는 서면역·롯데호텔백화점과 센텀시티역·벡스코 버스정류장 2곳에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를 설치해 시범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는 개방형과 폐쇄형이 결합된 복합 형태로 △실시간 교통정보 △시정 홍보 △쾌적한 냉난방 △공기정화장치 △유무선 충전기 △폐쇄회로(CC)TV 등 다양한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부산 서면역에 설치된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부산시 제공 
특히 실시간 버스도착 안내와 버스접근 영상화면과 같은 대중교통정보 제공은 물론, 공공 무선인터넷 및 유·무선 휴대폰 충전 등 스마트 생활편의 기능이 제공된다. 또 실시간 모니터링 및 관리로 효율적인 버스 승차 대기 장소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스마트쉼터형 버스쉘터 시범운영을 통해 미세먼지, 폭염·한파 등으로부터 쾌적한 환경과 이용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범운영을 통해 버스정류장 이용 효과를 분석한 다음, 시민 의견을 수렴해 운영 범위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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