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찾은 정우성 "관객 선택이 '서울의 봄' 의미 키웠다"

김혜인 기자 2023. 12. 17.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누적 관람객 수 900만을 앞둔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광주 시민을 만났다.

17일 오후 '서울의 봄'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위해 광주 서구 CGV터미널점을 찾았다.

배우 정우성은 무대 인사에서 "여러분들이 저희를 광주 무대 인사로 이끌어주셨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의미와 가치있는 영화로 키워주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0만 앞둔 '서울의 봄' 출연 배우 광주 무대인사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영화 '서울의 봄' 에서 수도경비사령관 역을 맡은 정우성 배우가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광주터미널점에서 열린 무대인사에서 관객과 사진을 찍고 있다. 12·12 군사쿠데타를 소재로 한 '서울의 봄'은 개봉 24일 만에(16일 기준)누적 관객수 849만 명을 돌파했다. 2023.12.17. hyein0342@newsis.com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누적 관람객 수 900만을 앞둔 영화 '서울의 봄' 출연 배우들과 감독이 광주 시민을 만났다.

17일 오후 '서울의 봄' 연출을 맡은 김성수 감독과 배우들은 무대인사를 위해 광주 서구 CGV터미널점을 찾았다.

무대인사에는 김 감독과 보안사령관 전두광 역을 맡은 배우 황정민,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 역을 담당한 배우 정우성, 이성민·김성균·박해준·안세호 배우와 이용수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배우 정우성은 무대 인사에서 "여러분들이 저희를 광주 무대 인사로 이끌어주셨다"며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선택이 서울의 봄이라는 영화를 의미와 가치있는 영화로 키워주고 있다.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밝혔다.

영화 속 정우성은 수도경비사령관 장태완 장군을 모티브로 하는 '이태신'역을 맡았다. 보안사령관 전두환을 그린 '전두광(황정민 배우)' 쿠데타 세력에 맞서 서울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대항한다.

김 감독은 "정말 애석하게도 40여 년 전 어처구니 없는 일이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다"며 "그래서 여러분이 화가 많이 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광주터미널점에서 영화 '서울의봄' 출연 배우들이 광주 시민을 향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 12·12 군사쿠데타를 소재로한 '서울의 봄'은 개봉 24일 만에(16일 기준)누적 관객수 849만 명을 돌파했다. 2023.12.17. hyein0342@newsis.com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12 군사반란 당시 수도 서울에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는 9시간을 담았다.

박정희 전 대통령이 시해된 10·26 사태 이후 보안사령관 전두광(황정민)의 합동수사본부장 임명, 권력에 눈이 멀어 군사반란을 일으킨 신군부 세력의 민낯을 보여준다.

'서울의 봄'은 지난 16일 기준 누적 관람객 849만명을 기록했다.

[광주=뉴시스] 김혜인 기자 = 17일 오후 광주 서구 CGV광주터미널점에서 영화 '서울의봄' 출연 배우들이 무대인사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12·12 군사쿠데타를 소재로한 '서울의 봄'은 개봉 24일 만에(16일 기준)누적 관객수 849만 명을 돌파했다. 2023.12.17. hyein0342@newsis.com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