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연장요구나서

육종천 기자 2023. 12. 17.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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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은 대전옥천 충청권 광역철도영동연장요구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군청주요현안회의서 충청권 광역철도건설에 영동연장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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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수 내년 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 반드시 반영강조
사진=영동군전경

[영동]영동군은 대전옥천 충청권 광역철도영동연장요구에 나선다.

17일 군에 따르면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군청주요현안회의서 충청권 광역철도건설에 영동연장노선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내년하반기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대전옥천광역철도가 영동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반영되도록 광역철도연장에 대한 지역주민 염원을 반드시 전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존 경부선철로 이용한 광역철도운행이 가능하고 생활인구증가로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과 광역철도연장 당위성을 설명하며 대전옥천 충청권 광역철도노선의 영동까지 연장해야 한다는 분위기도 조성됐다.

정 군수는 "지난 11일 대전시청서 김영환 충북지사, 이장우 대전시장, 지역구 박덕흠 국회의원이 만나 충청권 광역철도노선을 영동까지 연장하는 것에 공감하고 국가철도 5차 계획반영에 공동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며"지난 8일은 충북과 경북 등 중부내륙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 지역산업발전 등을 담은 중부내륙특별법도 국회를 통과됐다. 광역철도가 영동까지 연장되면 대전, 옥천, 영동, 김천, 대구를 잇는 중부내륙 광역철도망의 환승역 역할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21년 광역철도유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건의문전달, 결의대회개최 등 충청권 광역철도 영동연장을 촉구했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충북도에서 광역철도 영동연장을 제5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기본구상용역을 추진중으로 알고있다"며"용역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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