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원, 데뷔 3년 만에 해체…"전속계약 종료 상호합의"

이윤정 2023. 12. 17.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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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오원이 데뷔 3년만에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티오원 멤버 동건, 찬, 지수, 재 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12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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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1일자로 계약 종료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주길"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티오원이 데뷔 3년만에 해체한다.

17일 소속사 웨이크원은 “티오원 멤버 동건, 찬, 지수, 재 윤, 제이유, 경호, 다이고, 여정은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와 고민 끝에 12월 31일자로 당사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하기로 상호 합의했다”고 밝혔다.

그룹 티오원(사진=웨이크원).
이어 “그동안 티오원을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투게더(티오원 콩식팬클럽) 여러분께 죄송한 마음과 감사의 말씀 전해드린다. 티오원이 아닌 새로운 길을 걷게될 멤버들의 이후 행보도 지켜봐주시고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티오원은 Mnet ‘투 비 월드 클래스’를 통해 선발된 10인조 보이그룹 티오오로 출발했으나 매니지먼트 문제로 2021년 팀명을 티오원으로 변경했다. 또한 치훈, 민수, 제롬, 웅기 등 4명이 탈퇴하고 다이고, 렌타, 여정이 합류하며 팀도 9인조로 재정비했으나 9월 렌타가 탈퇴하며 8인조로 변경된 바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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