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정전으로 강추위 속 주민들 ‘벌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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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4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단지 내 500여 가구 입주민들이 9시간 넘게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추위 속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께 호원동의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20여 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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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1) 박대준 기자 = 16일 오전 4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단지 내 500여 가구 입주민들이 9시간 넘게 전력공급이 끊기면서 난방기구 등을 사용하지 못해 추위 속에 불편을 겪어야 했다.
정전이 발생하자 관리사무소측은 업체를 불러 복구를 시작, 한전까지 지원에 나섰지만 고장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며 복구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한전은 비상 발전기를 동원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3시께 호원동의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 한전이 긴급 복구작업을 벌여 20여 분 만에 전력 공급이 재개됐다.
dj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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