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호원동 아파트 7시간째 정전…강추위에 입주민 불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6일 오전 4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 3시께 호원동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전은 단지 외부 전선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해 2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16일 오전 4시께 경기 의정부시 호원동 한 아파트 단지에서 내부 설비 고장으로 정전 사고가 발생했다.
강추위 속에 7시간 넘게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이 아파트 단지 약 500가구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한 입주민은 "한파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 정전으로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아 추위에 떨고 있다"며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복구 중이라는 방송만 한차례 내보냈을 뿐 아직 전기가 공급되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아파트 측이 전문 업체를 불러 조치 중이고 한전도 지원하고 있지만 고장 원인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복구가 늦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별도로 이날 오전 3시께 호원동 다른 아파트 단지 3곳에서도 정전 사고가 발생했으며 한전은 단지 외부 전선이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긴급 복구해 20분 만에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kyo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女대통령 선출 하루도 안 돼 멕시코 현직 여성시장 피살 | 연합뉴스
- 초등생이 무단조퇴 막는 교감 뺨 때리고 욕설·침까지 | 연합뉴스
- 지드래곤, 카이스트 기계공학과 초빙교수 됐다(종합) | 연합뉴스
- 필리핀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치기 피해 과정에서 다쳐 사망 | 연합뉴스
- 장애인 등록 거부된 'IQ 65' 40대…행정소송 이례적 승소 | 연합뉴스
- 태국서 가져온 대마젤리 먹은 남매 무혐의…"대마 모르고 먹어" | 연합뉴스
- 김호중 소속사 폐업 수순…홍지윤·금잔디 줄줄이 떠난다 | 연합뉴스
- 과속하다 무단횡단 80대 치여 숨지게 한 택시기사 무죄 이유는 | 연합뉴스
- 돼지신장 美여성에 이식 47일만에 제거…"혈류 문제로 손상" | 연합뉴스
- 직장 동료한테서 1억 가로챈 인천 공기업 직원 법정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