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전통문화체험관 "동지 팥죽 만들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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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를 맞아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팥죽을 쒀 사당에 올리고 웃어른의 장수를 기원하며 버선을 짓는 풍속이 있었다.
체험관은 이 전통을 이어받아 당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동지팥죽·대추수정과 만들기(오전 10시)와 버선 장식 복주머니 만들기(오후 1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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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연합뉴스) 박병기 기자 = 충북 옥천전통문화체험관은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날인 동지(冬至)를 맞아 22일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24절기 중 22번째 절기인 동지는 '작은 설'로도 불렸으며, 팥죽을 쒀 사당에 올리고 웃어른의 장수를 기원하며 버선을 짓는 풍속이 있었다.
체험관은 이 전통을 이어받아 당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동지팥죽·대추수정과 만들기(오전 10시)와 버선 장식 복주머니 만들기(오후 1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체험 희망자는 사전예약(☎ 043-730-3419)한 뒤 1인당 1만원의 재료비를 부담해야 한다.
체험관 관계자는 "이날 체험객에게는 동짓날 관상감(觀象監·조선시대에 천문·지리 업무를 담당한 관서)에서 만든 책력을 나눠주던 것처럼 새해 달력을 제공하고 2024년 청룡의 해를 맞이하는 포토존도 운영한다"고 말했다.
bgi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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