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매 타고, 눈 치우고…대관령 눈 내린 날 두가지 풍경[청계천 옆 사진관]
박형기 기자 2023. 12. 1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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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에 많은 눈이 온 15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눈 내리는 날씨를 즐기는 시민들과 폭설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 모두 찾아볼 수 있었다.
시민들은 눈이 쌓인 선자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경사진 숲길에서 썰매를 타는 등 날씨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차량에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고 폭설로 지연된 대중교통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날씨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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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원 내륙에 많은 눈이 온 15일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서 눈 내리는 날씨를 즐기는 시민들과 폭설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 모두 찾아볼 수 있었다.
관광지를 찾은 시민들은 폭설이 만든 아름다운 설경을 즐겼다. 대관령마을휴게소 일대와 선자령 등산로 입구 초입은 겨울 등산객들과 풍경을 감상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민들은 눈이 쌓인 선자령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 경사진 숲길에서 썰매를 타는 등 날씨가 주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대관령면 시내는 관광지와 달리 쌓인 눈을 치우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도로변은 제설차가 치운 눈으로 발 디딜 틈 없이 가득 찼다. 시민들은 차량에 얼어붙은 눈을 제거하고 폭설로 지연된 대중교통을 하염없이 기다리는 등 날씨로 인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한동안 포근했던 날씨는 다시 추워질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16일부터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들에 따르면 일요일인 17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떨어지고, 낮 기온도 영하 6도에 머무는 등 이번 주말 강추위가 시작된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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