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니 "내 별명은 대머리 독수리…모두가 나를 '형'이라 부른다"(백반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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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회수 3775만 회를 기록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EXID 출신 하니와 함께 강원도 철원 밥상을 찾아 떠난다.
데뷔 12년 차 가수 겸 배우 하니는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움의 아이콘 하니가 자신의 별명이 '대머리독수리'라고 말해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뜻하지 않게 '대머리독수리'가 된 하니의 사연에 식객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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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1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조회수 3775만 회를 기록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 EXID 출신 하니와 함께 강원도 철원 밥상을 찾아 떠난다.
데뷔 12년 차 가수 겸 배우 하니는 드라마, 영화, 연극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 특히 배우 생활 6년 차에 들어선 하니는 “EXID 활동 당시 숨겨진 카메라를 찾아야 했던 습관 때문에 연기 도중 자꾸만 카메라를 빤히 쳐다봐 카메라 감독님들을 손 떨리게 한 적이 있다”고 고백한다. 비슷하지만 너무 다른 아이돌과 배우 세계 사이의 숨겨진 비밀이 공개된다.
노래면 노래, 연기면 연기 등 끼가 넘치는 하니지만 데뷔하지 못할 뻔했던 사연을 소개한다. JYP 연습생으로 발탁돼 가수 데뷔를 눈앞에 두고 있었지만 어머니가 ‘너한테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며 거세게 반대했다고 말한다. 어렵게 데뷔한 이후에도 계속되는 앨범 실패에 “딱 3년만”을 외치고 버틴 결과, 결국 ‘역주행 신화’로 EXID를 당당히 알리게 된 뒷이야기를 공개한다.
그런가 하면, 사랑스러움의 아이콘 하니가 자신의 별명이 ‘대머리독수리’라고 말해 식객을 깜짝 놀라게 한다. 뜻하지 않게 ‘대머리독수리’가 된 하니의 사연에 식객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한다. 하니는 한술 더 떠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팬에게 ‘형’이라 불린다”며 러블리한 그녀가 ‘대머리독수리 하니형’으로 불리게 된 사연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하니는 ‘먹방’에 도전한다. 하니와 식객은 철원 대표 명소 고석정 인근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한 막국숫집에 방문한다. 과일을 넣어 만든 달달 매콤한 양념장, 한우 잡뼈를 우려 만든 시원한 육수, 그리고 메밀껍질이 콕콕 박힌 메밀면은 거칠면서도 구수한 맛을 뽐낸다. 15년 된 씨육수에 맛있게 삶아낸 삼겹살 수육까지 등장해 두 식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하니가 완전히 반해버린 ‘식객 표 막국수 먹는 방법’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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