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스톱4' 오승은 근황…"왕찹쌀 꽈배기집 사장됐어요"

전재경 기자 2023. 12. 1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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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승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꽈배기집 사장이 된 오승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승은은 "안녕하세요 동성로 왕찹쌀 꽈배기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꽈배기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어 신봉선은 "(장사 때문에) 바빠 가지고 연락이 잘 안 됐구나"라고 말했고, 오승은 "요새 진짜 바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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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승은. (사진=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2023.12.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배우 오승은이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꽈배기집 사장이 된 오승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오승은은 "안녕하세요 동성로 왕찹쌀 꽈배기입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라며 꽈배기집을 운영 중인 근황을 알렸다. 이에 신봉선은 "언니 각이 이제 아줌마가 됐다"고 놀렸다.

두 사람은 찹쌀 도너츠와 꽈배기, 핫도그를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도너츠를 맛본 신봉선은 "튀겼는데도 불구하고 깔끔하다. 진짜 너무 맛있다"고 감탄했다.

이어 신봉선은 "(장사 때문에) 바빠 가지고 연락이 잘 안 됐구나"라고 말했고, 오승은 "요새 진짜 바쁘다"고 했다. 신봉선이 "40대 되고 나서 언니 만난 건 처음"이라고 하자, 오승은은 "'무한걸스' 끝나고 한번 정도 봤다 식당에서 술 먹고 꽐라돼서 기어다니고 그랬잖아"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신봉선은 "언니가 임신을 해서 나갔나. 그때 채은이(첫째 딸)랑 같이 방송을 했었지"라며 혼전임신으로 '무한걸스'를 하차했던 오승은의 모습을 떠올렸다. 이에 오승은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무리를 제대로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잘 보내준 것 같아서 감사하고, 송은이 언니가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다"고 고마워했다. 이에 신봉선은 "제 1의 결혼식"이라고 놀렸고, 돌싱 오승은은 "언니 2회 때도 잘 부탁드려요"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오승은은 "결혼식 때 '무한걸스' 멤버들 전부 나와가지고 엽기적인 포즈로 기념 사진 찍고, 그런 모습들이 하나하나 너무 기억에 남으면서 그런 기억들이 나를 지탱해주는 것 같다"며 "내가 잊지 못하는 사람들, 고마운 사람들, 이런 사람들 때문에 역경의 시간을 잘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1979년생인 오승은은 2000년 SBS 청춘시트콤 '골뱅이'로 데뷔했다.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2003)'에서 현빈, 한예슬과 함께 출연해 청춘스타로 발돋움했다. 오승은은 2007년 MBC 에브리원 예능 '무한걸스' 고정 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두 딸을 뒀으나 2014년 이혼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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