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무한걸스' 중도 하차 이유는 '혼전임신' 때문"(ㄴ신봉선ㄱ)[종합]

김준석 2023. 12. 15.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오승은이 '무한걸스' 하차 이유를 고백했다.

영상서 신봉선은 '무한걸스' 키워드를 뽑고 오승은에 대해 "진짜 생긴 건 예쁜데 마인드가 아저씨 감성이다. 우정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 밖에서 만난 언니 같지는 않았다. 참 복 받게도 어려운 신인 시절에. 좋은 사람들하고 지냈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드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오승은이 '무한걸스' 하차 이유를 고백했다.

지난 14일 신봉선이 운영 중인 채널 'ㄴ신봉선ㄱ'에는 '꽈배기집 사장이 된 오승은-한 끼 때우고 가 [EP8]'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신봉선은 '무한걸스' 키워드를 뽑고 오승은에 대해 "진짜 생긴 건 예쁜데 마인드가 아저씨 감성이다. 우정 이런 걸 좋아하는 사람. 밖에서 만난 언니 같지는 않았다. 참 복 받게도 어려운 신인 시절에. 좋은 사람들하고 지냈구나라는 생각이 다시 한번 더 드네"고 말했다.

오승은은 "유독 '무한걸스'가 그랬다. 너무 좋았다"고 말했고, 신봉선도 "참 좋았다. 서로 해가 되는 것도 없었다. 송은이, 오승은, 신봉선, 백보람, 정시아, 김신영이 1기였다"며 함께했던 시절을 그리워했다.

또 데뷔 2년 만에 '무한걸스'에 출연했다는 신봉선의 말에 오승은은 "넌 신인 때부터 잘 됐구나"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고, 신봉선은 "난 지금이 암흑기"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승은은 '무한걸스' 하차 당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오승은은 "내가 끝까지 매듭을 못 지고 나갔다"고 밝혔고, 신봉선은 "언니가 임신해서 나가지 않았냐. 채은이(딸)랑 같이 방송했지?"라며 오승은이 임신 때문에 하차를 했음을 이야기했다.

이에 오승은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마무리도 제대로 못 했는데 그럼에도 잘 보내준 거에 대해 감사하다"며 "송은이 언니는 결혼식 사회까지 봐줬었다"며 '무한걸스'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 순간 신봉선은 "제1회 결혼식?"이라고 물었고, 이를 꽉 문 오승은은 "2회 때도 잘 부탁드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