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올해 중장년 '보람일자리' 5149명 참여…역대 최대

서울시, 오늘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 개최
오세훈 "인생 전환기 새 도전하도록 지원"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올해 서울시 '보람일자리'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인 5149명의 중장년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5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이러한 내용 등이 담긴 '2023 서울시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보람일자리는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을 나누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일자리다. 사업 참여자 수는 지난 2015년 6개 사업, 442명에서 올해 26개 사업, 5149명으로 확대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오세훈 시장을 비롯해 보람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중장년 세대와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인다. 보람일자리 우수 참여자와 활동처 담당자 등 6명이 사례 발표를 통해 활동 경험과 소감 등을 공유한다.

오 시장은 시상자로 참여해 각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 대해 서울시장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50+홈페이지(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 시장은 "내년에도 중장년의 경험과 역량이 필요한 분야를 새롭게 확대 발굴해 더 많은 분들이 보람일자리를 통해 인생전환기의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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