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2025년 10월까지 연장 외

KBS 지역국 2023. 12.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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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주] 계속해서 주요 단신 정리해드립니다.

이달 말 종료 예정이던 제주시 화북상업지역 도시개발사업 공사기간이 2년 가까이 늦춰질 전망입니다.

제주시는 오수 펌프 시설 인허가와 지구 내 일부 차로 폭 변경 심의 등을 이유로 사업 기간을 2025년 10월까지, 1년 10개월 더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주상복합용지 매입 업체에서 체비지 매입 잔금 532억 원을 연장 기간 내 납부하지 않으면 재매각도 고려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동중학교 북측 21만 6천여 제곱미터 일대를 상업지구로 조성하는 화북상업지역은 지난 2019년 9월 착공해 공정률 66%를 보이고 있고, 앞서 2021년에도 공사 기간을 1년 연장했습니다.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 중단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을 사랑하는 700인이 오늘(14일) 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제2공항 추진이 도민 합의를 이끌어내지 못했다며 제주도민을 찬성과 반대 진영으로 갈라치고 있는 제2공항 기본계획 고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국토교통부에 요구했습니다.

또 제2공항 예정지에 대해서도 조류 충돌 가능성과 숨골의 가치 축소 의혹 등이 있다며 입지 타당성에 대한 전면 재검토도 촉구했습니다.

멸종위기종 반달가슴곰 제주에 새 보금자리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반달가슴곰 4마리가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있는 제주자연생태공원에 새 보금자리를 틉니다.

제주도는 내일(15일) 환경부로부터 반달가슴곰 4마리를 넘겨 받아 안정화 기간을 거친 뒤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이송은 2025년까지 곰 사육을 종식하기로 한 사회적 합의에 따라 사육곰을 보호시설로 옮기는 첫 사례입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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