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봉서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상봉역에 KTX 정차

구윤모 2023. 12.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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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역에서 경북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진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상봉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랑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KTX복합열차 및 중앙선 KTX-이음 상봉역 정차 운행계획'을 승인받았다.

14일부터 승차권 판매를 개시해 오는 29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상봉역에 정차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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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 상봉역에서 경북 안동까지 2시간 내 도착이 가능해진다.

중랑구는 이달 말부터 상봉역에 중앙선 KTX-이음 열차가 정차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중랑구 제공
중랑구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는 지난 12일 국토교통부로부터 ‘KTX복합열차 및 중앙선 KTX-이음 상봉역 정차 운행계획’을 승인받았다. 14일부터 승차권 판매를 개시해 오는 29일부터 KTX-이음 열차가 상봉역에 정차하게 됐다.

청량리역에서 출발한 KTX 중앙선 열차는 상봉역을 정차한 후 안동까지 달린다. 열차는 하행 2회, 상행 1회로 매일 3회 상봉역에 정차한다. 하행선은 매일 오전 7시13분과 11시57분, 상행선은 매일 오후 3시51분 정차할 예정이다. 내년 말 청량리~부전까지 잇는 중앙선 KTX-이음 열차 전 구간이 개통되면 부산까지는 3시간 만에 운행이 가능해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내년 말 부전 개통 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한국철도공사와 정차 증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윤모 기자 iamky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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