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예매 폭주에 KTX·SRT 앱 한때 접속 지연…"위약금 전액 감면"

〈자료사진=JTBC〉

연말연시를 앞두고 예매자가 몰리면서 KTX와 SRT 공식 앱이 한때 접속 지연 현상을 빚었습니다.

오늘(14일) 한국철도(코레일)은 사과문을 내고 "오후 2시부터 오는 28일 이후 열차표 예매를 시작했으나 이용객이 잠시 몰려 오후 3시 40분까지 접속이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접속 지연으로 위약금이 발생한 경우에는 전액 감면하겠다"며 "접속 지연으로 열차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덧붙였습니다.

SR도 사과문을 냈습니다.

SR은 "연말연시 승차권 판매 개시에 따라 동시 접속량이 급격히 증가해 SRT 앱 접속과 예매가 지연됐다"며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다"고 했습니다.

SR은 접속 장애로 인해 이용하지 못한 승차권에 대해 수수료를 받지 않고 환불 조치했습니다.

〈사진=코레일톡·SRT 앱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