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상영관에 두더지 게임?…조국 "내 제안 받았나"

김소연 기자 2023. 12. 1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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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서울의 봄' 관객들을 위해 두더지 게임기를 설치하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 제안을 받은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화관이 일전 저의 공개제안을 받은 것인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의 봄' 회사 측에 건의한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을 위해 영화관 출구에 '전두광' 얼굴이 새겨진 펀치볼을 설치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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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캡처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서울의 봄' 관객들을 위해 두더지 게임기를 설치하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 제안을 받은 것인가"라고 언급했다.

조 전 장관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영화관이 일전 저의 공개제안을 받은 것인가"라며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메가박스에서 설치한 두더지 게임기가 담겨있다. 게임기 옆에는 '과몰입 스트레스. 무료로 잡고 가세요!'라고 쓰인 입간판이 높여져 있다,

두더지 게임은 튀어나오는 고무 두더지 모형을 망치로 때리는 방식이다. 많이 맞출 수록 점수가 올라가며, 망치로 마구 때릴 수 있어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유명하다.

앞서 조 전 장관은 지난 10일 "'서울의 봄' 회사 측에 건의한다. 영화를 보고 나온 관객을 위해 영화관 출구에 '전두광' 얼굴이 새겨진 펀치볼을 설치해달라"고 제안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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