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노조 "광주시가 시립 요양·정신병원 직영해야"

정다움 2023. 12. 1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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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14일 "경영난을 겪는 제1시립요양·정신병원을 광주시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시립요양·정신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가 병원의 공익적자를 부담해야 병원의 경영난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병원 수탁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은 민간의료재단이다 보니 임금 삭감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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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하는 보건의료노조 광주전남본부 (광주=연합뉴스) 14일 오후 광주시청에서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가 시립제1요양병원의 광주시 직접 운영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2.14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전국보건의료노동조합 광주전남본부는 14일 "경영난을 겪는 제1시립요양·정신병원을 광주시가 직접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1시립요양·정신병원 의료진으로 구성된 노조는 이날 오후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광주시가 병원의 공익적자를 부담해야 병원의 경영난을 해결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현 병원 수탁기관인 빛고을의료재단은 민간의료재단이다 보니 임금 삭감 등의 문제도 발생하고 공공의료 서비스에도 차질이 생긴다"고 말했다.

아울러 "광주시는 빛고을의료재단에 대한 수탁 계약을 취소하고 현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dau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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