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지방률 실제와 달라…스마트체중계, 9개 제품 조사결과

스마트 체중계의 체지방률 측정값이 실제와 오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4일) 소비자원은 주요 브랜드 9개 스마트 체중계의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정밀 측정이 가능한 의료기기와 9개 제품의 체지방률 측정값 차이를 확인한 결과, 전 제품에서 4% ~ 5% 범위의 오차가 발생했습니다. 오차범위 3% 내의 우수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체지방률 측정값은 참고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체중 정확도는 9개 제품 중 노브랜드, 듀플렉스, 멜킨, 아이리버, 카스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우수했습니다. 

9개 전체 제품이 내구성과 스마트폰 연동성, 안정성을 충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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