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수협·농협·새마을금고에서도 '근로자햇살론' 온라인 가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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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햇살론 온라인 가입이 상호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신협·수협·농협·새마을금고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대면 채널 대비 최대 1.5%p 낮은 금리로 근로자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올해 상호금융권 전체로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확대돼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리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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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근로자햇살론 온라인 가입이 상호금융권까지 확대되면서 신협·수협·농협·새마을금고에서도 온라인을 통해 대면 채널 대비 최대 1.5%p 낮은 금리로 근로자 햇살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지난 1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올해 2월 신협을 시작으로 수협, 농협에 이어 새마을금고에서도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근로자햇살론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신용평점 하위 20% 이하(KCB기준 700점·NICE기준 749점)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3개월 이상 재직 및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대출 금리는 최대 연 11.5%(보증료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모바일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가입할 경우 대출신청 및 서류제출 등을 위해 금융회사 창구를 여러 차례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 대출 금리도 창구대비 최대 1.3%p(서금원 맞춤대출 이용 시 최대 1.5%p) 낮게 이용할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올해 상호금융권 전체로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확대돼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리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민금융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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