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마 이지영의 가족을 소개합니다…“금비·은비, 남편이 입양한 아이들” [MK★사소한 인터뷰]

김나영 MK스포츠 기자(mkculture@mkculture.com) 2023. 12. 1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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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결혼 후 새로운 가족이 된 고양이들에 진심인 이지영.

그는 일상에서 '가족' '아이들'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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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 이제는 ‘가족’이라고 여길 만큼 반려동물은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봐도 봐도 계속 보고 싶은, 반려인에게 반려동물은 늘 자랑거리이자 사랑덩어리인데요. 스타들의 가족 또는 친구 같은 존재인 ‘반려동물’을 만나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편집자 주>

[MK★펫터뷰-그룹 빅마마 멤버 이지영 편] 대한민국 대표 보컬그룹 빅마마가 1년 9개월의 공백을 깨고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지난 12일 발매된 빅마마의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발매 직후 국내 다양한 플랫폼 실시간 차트 상위권에 빠르게 이름을 올리며 리스너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빅마마 이지영이 MK스포츠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지영
빅마마의 신곡 ‘나 없이 잘 살텐데’는 따뜻한 일렉트릭 피아노(EP, Electric Piano) 사운드가 돋보이는 알앤비(R&B) 발라드 곡이다. 박민혜, 신연아, 이영현, 이지영 네 멤버의 독보적 음색과 폭발적 가창력이 조화를 이루는 곡이다.

올해로 데뷔 20년을 맞이한 빅마마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연말 콘서트 ‘2023 빅마마 콘서트 [ACT20]’를 개최한다. 이에 앞서 멤버 이지영이 사랑스러운 가족을 MK스포츠에 소개했다.

“터키쉬 앙고라 고양이 남매예요. 누나 ‘금비’, 남동생 ‘은비’입니다. 남편이 지었는데요. 비를 좋아해서 이름에 비를 넣었대요. 남편 이름에 ‘금’ 자가 들어가는데 거기서 금을 따서 금비, 은비는 하얘서 그렇게 지었다네요.”

빅마마 이지영이 펫터뷰를 진행했다. 사진=이지영
이지영 고양이의 생일은 2010년 11월 4일로, 현재 13살이다. 결혼 전 남편이 입양해서 키우는 고양이들을 함께 키우게 된 것.

“우리 아이들은 참 순한 고양이들이에요. 몇몇 단어를 알아들어요. ‘앉아’ 하면 앉죠... 금비는 무릎에 잘 올라오고 냥냥펀치를 잘해요. 은비는 먹는 걸 잘 먹죠. 이런 것도 장기가 되려나요(웃음).”

소소하지만 사랑스러운 고양이들의 장기를 설명하던 이지영은 특별한 간식에 관해서도 소개했다.

“가리비 관자 츄르와 내츄럴 밸런스의 ‘오션 피쉬’ 캔을 좋아합니다.”

빅마마 이지영이 MK스포츠에서 진행한 펫터뷰에 참여했다. 사진=이지영
결혼 후 새로운 가족이 된 고양이들에 진심인 이지영. 그는 “ 고양이는 혼자 있는 시간도 잘 보내는 편이지만 그래도 다행히 금비, 은비 둘이 있어서 서로 잘 의지하는 것 같아요”라며 바쁜 일정으로 함께 할 수 없을 때도 사랑으로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이지영은 고양이들에게 가장 고마웠던, 힘이 됐던 순간은 언제일까.

“늘 항상 함께해준다는 게 고마워요. 새벽에 깨서 혼자 거실에 나올 때 고양이는 야행성이라 늘 곁에 함께 있어 줘서 외롭지 않은 거, 밖에서 일하고 피곤하게 들어왔을 때 집안에 온기를 따뜻하게 밝혀주고 있는 일상이 고마워요. 고양이들이 편안하게 졸고 있는 모습도 평화를 가져다주죠.”

빅마마 이지영 펫터뷰. 사진=이지영
그는 일상에서 ‘가족’ ‘아이들’ 같은 존재라고 설명했다. 그런 가족과 나가고 싶은 동물 관련 프로그램이 있을까. “우리 아이들의 수줍은 성격 특성상 방송에 나가는 건 어려울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반려동물을 키우는 입장에서 책임감 있는 양육 문화를 위해 하고 싶은 말이 있을까. “곁에 있을 때 감사하기, 마지막 순간까지 함께 하기입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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