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차량이 의심스러워요" 잡고보니 술 먹은 전북경찰청 간부 경찰관

정진명 기자 2023. 12. 13. 15: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경찰청 〈사진=JTBC〉
전북경찰청 소속 간부 경찰관이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적발돼 감찰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밤 충남 공주시의 한 도로에서 '역주행하는 차량이 있는데 술을 마신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이 출동했고, 역주행 운전자는 전북경찰청 소속 A 경감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측정 결과, A 경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8%를 넘는 면허 취소 수치였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음주운전 혐의에 대해 조사한 뒤 직위해제 여부 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경찰청은 지난달 27일부터 내년 2월 4일까지 연말연시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