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이 이뤄지는 마법의 트리마을…강서구, 마곡 위시 빌리지

오달란 2023. 12. 13. 10: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1회 '마곡 위시 빌리지' 마곡 문화의 거리 축제를 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부터 연말까지 처음 개최
마곡 문화의거리 활성화 차원
서울 강서구가 개최하는 마곡 위시 빌리지 행사 포스터. 2023.12.13 강서구 제공

서울 강서구 마곡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구는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5호선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제1회 ‘마곡 위시 빌리지’ 마곡 문화의 거리 축제를 연다.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의 따뜻함을 전하고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행사다.

구는 ‘소원이 이뤄지는 마을 마곡’을 주제로 LED 조명과 트리 등을 설치해 마곡역에서 발산역을 잇는 1km 연결녹지 구간인 마곡 문화의 거리를 감성적인 장소로 꾸몄다.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 부스, 앤틱 가로등, 루돌프 등 다양한 조형물이 있어 연인과 가족이 사진을 찍고 연말 분위기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라고 구는 전했다.

점등식은 오는 15일 오후 6시 발산역 1번 출구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 덕원예고 합창단이 캐럴을 부르고 재즈공연과 현악 3중주 연주팀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간 현장 사진과 함께 소원을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면 선착순 1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소원을 말해봐’ 이벤트도 진행된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마곡 문화의 거리를 활성화하고 구민에게 따스한 연말을 선물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축제를 처음으로 기획해 선보인다”며 “축하공연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방문해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