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윤 “‘자연인’ 재방송 일주일에 400번…재방료 목돈 돼”

한윤종 2023. 12. 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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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12년 간 출연한 이유로 재방료를 꼽았다.

이상민이 "힘든 프로그램인데도 12년을 버틴 이유가 재방료 때문이냐. 재방료 통장만 보면 내가 산에 가야 하는구나 느끼냐"고 묻자 이승윤은 "다들 공감할 거다. 재방료가 분기마다 터지는 게 있는데, '나는 자연인이다'는 1년에 한 번 몰아준다. 재방료 자체는 많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터지니까 목돈 들어오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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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이승윤이 '나는 자연인이다'를 12년 간 출연한 이유로 재방료를 꼽았다.

지난 12일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승윤은 "아내랑 밥 먹은 횟수보다 자연인들과 밥 먹은 횟수가 더 많다"며 그만큼 '나는 자연인이다'를 오래 해왔다고 말했다.

이상민이 "힘든 프로그램인데도 12년을 버틴 이유가 재방료 때문이냐. 재방료 통장만 보면 내가 산에 가야 하는구나 느끼냐"고 묻자 이승윤은 "다들 공감할 거다. 재방료가 분기마다 터지는 게 있는데, '나는 자연인이다'는 1년에 한 번 몰아준다. 재방료 자체는 많지 않은데 1년에 한 번 터지니까 목돈 들어오는 기분"이라고 말했다.

탁재훈이 "재방료 얼마 안 되지 않냐"고 하자 이승윤은 "일주일에 재방송을 400회 넘게 한다. 국내 방송 중 재방송을 가장 많이 한다. 돌리다 보면 꼭 한 군 데 걸린다"고 했다.

앞서 이승윤은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나는 자연인이다 재방료로만 국산 중형차 1대 값을 받는다고 밝힌 바 있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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