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 주최’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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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주최권을 가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을 선고받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양민호 부장판사)는 12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향후 파산관재인이 연합회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대종상 영화제 개최권 매각 등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지난달 15일 열린 제59회 행사는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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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종상영화제 주최권을 가진 한국영화인총연합회가 파산을 선고받았다.
서울회생법원 회생17부(양민호 부장판사)는 12일 한국영화인총연합회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웃돌고, 자체 영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됐다.
채권자들은 다음 달 5일까지 서울회생법원에 채권을 신고한 후, 같은 달 19일 서울법원종합청사에서 열리는 채권자 집회에 참석하면 된다.
향후 파산관재인이 연합회 자산을 처분하는 과정에서 대종상 영화제 개최권 매각 등 절차가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가진 행사다.
지난달 15일 열린 제59회 행사는 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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