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음대 입시비리 의혹’ 서울대 입학본부 등 압수수색
채민석 기자 2023. 12. 1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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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대학교들의 음대 입시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학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입시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교수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입시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입학처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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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서울 소재 대학교들의 음대 입시비리를 수사하는 경찰이 서울대학교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다.
12일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부터 서울대 입학본부와 음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입시비리에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는 교수들에 대해서도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이들은 서울대 음대 입시 과정에서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자신이 과외를 맡았던 학생들에게 혜택을 준(업무방해)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경찰은 지난 10월 30일 서울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에서 입시 비리 정황을 포착하고 입학처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한 바 있다.
채민석 기자 vegemin@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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