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이스라엘 축구 국대팀 후원 종료…이-하마스 전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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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을 종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대규모 보이콧 운동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푸마 측에서는 국가대표팀만 후원할 뿐 이스라엘 축구 협회의 활동을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FT에 "푸마가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지 않기로 한 것은 재정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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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가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후원을 종료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2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확인한 내부 문건에 따르면 푸마는 이스라엘 축구 협회와 계약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으며, 내년부터 더 이상 선수단에 키트를 제공하지 않을 방침이다.
앞서 푸마가 지난 2018년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과의 파트너십을 체결하자, 푸마가 간접적으로 이스라엘 정착촌을 지원한다는 비판이 일었다.
대규모 보이콧 운동이 발생하는 등 논란이 확산하자 푸마 측에서는 국가대표팀만 후원할 뿐 이스라엘 축구 협회의 활동을 지원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푸마가 후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한 데에 지난 10월7일 시작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영향을 미쳤는지는 불분명하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은 FT에 "푸마가 이스라엘 축구 국가대표팀을 후원하지 않기로 한 것은 재정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스라엘이 국제축구연맹(FIFA) 국가대표팀 순위에서 75위를 기록하고 있다는 점, 이스라엘 인구가 970만 명에 불과해 홍보 효과가 크지 않다는 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정이라는 것이다.
한편 푸마는 내년에 세르비아 국가대표팀 후원도 종료할 예정이다.
yeseu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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