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수급자 고용하고 매출도 올랐다…자활사업 성과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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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서 '2023 자활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성과대회는 1부 우수 자활기업 시상식 및 성과 교류회와 2부 유공자 포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된 '제주담다'는 제주도 특색을 살린 친환경 영농사업, 공정·생태 여행업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기초생활수급자 고용이 5.5배, 매출이 51% 증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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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기업에 '제주담다', '휴먼케어' 등 10곳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이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금융그룹에서 '2023 자활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성과대회는 1부 우수 자활기업 시상식 및 성과 교류회와 2부 유공자 포상으로 나눠 진행된다.
취약계층 고용과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기업 10개소는 우수자활 기업으로 선정돼 복지부장관 인증서와 현판을 받는다.
우수 자활기업에 선정된 '제주담다'는 제주도 특색을 살린 친환경 영농사업, 공정·생태 여행업 등을 통해 최근 3년간 기초생활수급자 고용이 5.5배, 매출이 51% 증가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면서도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다른 우수 자활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휴먼케어'는 2008년 설립 이후 돌봄종사자 297명 일자리를 창출했으며 매출 73억 원 달성 등 돌봄 사업을 지속 확장했다.
올해 '복지-고용-금융 자활사례관리 우수사례 콘퍼런스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기부천원미지역자활센터' 김선경 팀장은 이날 자활근로 참여자의 실제 사례 관리 및 자립 기반 마련 사례를 소개하고 기초생활수급자의 사회적·정서적 자활 지원을 위한 사례관리의 중요성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유공포상은 자활사업, 자산형성사업, 근로능력평가, 자활명장 등 분야에서 총 74점이 주어진다. 취약계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지역자활센터 및 광역자활센터 종사자 25점, 지방자치단체 자활·자산형성 담당 공무원 33점, 자활·자산형성·근로능력평가 유관기관 종사자 14점, 자활명장 2점 등이다.
정충현 복지부 복지정책관은 "저소득층을 더 두텁게 지원하고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자활 장인들의 헌신을 널리 알리고 맞춤형 자활복지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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