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라제일교회, 이성대 목사 위임식 가져

10일 항존직 은퇴 및 임직식 함께 열어

송라제일교회는 10일 이성대 담임목사(사진) 위임 및 항존직 은퇴, 임직식을 개최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송라제일교회(담임목사 이성대)는 12월 10일 오후 3시 교회 본당에서 담임목사 위임 및 항존직 은퇴, 임직식을 개최했다.

이성대 위임목사는 영남신학대와 장로회 신학대학원, 계명대 대학원, 영남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구수성교회와 김천황금동교회, 대구남성교회, 포항동부교회 부교역자와 포항자명교회 담임목사를 역임하고 지난 2018년 12월 17대 담임목사로 부임했다.

가족으로는 한일록 사모와 슬하에 1남 3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

예배에서는 포항노회장 이상은 목사(푸른마을교회, 사진)가 누가복음 19:1~10을 통해 '영적 갈망을 가진 목회자,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유상원 아나운서

1부 감사예배는 포항노회 서기 김종하 목사(곡강교회)의 인도로 회록서기 김성기 목사(성계교회)의 기도, 서시찰장 김영달 목사(흥해교회)의 성경봉독, 송라제일교회 샬롬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포항노회장 이상은 목사(푸른마을교회)가 누가복음 19:1~10을 통해 '영적 갈망을 가진 목회자, 교회'를 제목으로 설교했다.

2부 위임식은 위임국장인 이상은 노회장의 집례로 예식사, 목사소개, 서약, 위임기도, 선포에 이어 김성배 원로목사(장기교회)의 권면과 위임패 및 선물 증정에 인사로 진행됐다.

이성대 위임목사는 인사에서" 지금까지 변방에 머물렀듯이 세례요한처럼 늘 변방에서 민초들과 애환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3부 은퇴식에서는 김승진 장로를 비롯해 최재복 집사와 오경환 집사, 남학수 집사, 서옥조 권사와 박증숙 권사, 이순자 권사, 김옥순 권사, 한경희 권사, 김정숙 권사가 은퇴했으며, 4부 임직식에서는 윤상권 안수집사와 조은현 권사, 우정희 권사, 마수미 권사가 새롭게 일꾼으로 세워졌다.

이와 함께 5부 축하와 권면에서는 이후지 은퇴목사(대련교회)의 임직자 권면을 시작으로 부노회장 서성구 목사(삼송교회)의 축사, 송라제일교회 샤론중창단의 축가, 임직자 대표인 윤상권 안수집사의 인사, 당회서기 손홍식 장로의 광고, 김영삼 은퇴목사(죽장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송라제일교회는 지난 1949년 6월 설립됐다. 유상원 아나운서

한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교단 송라제일교회는 지난 1949년 6월 변성학 장로의 인도로 박원석씨 자택에서 10여 명의 교인이 모여 설립예배를 드렸으며, 1982년 예배당을 건립한 뒤 지난 2019년 8월 교회창립 70주년을 기념해 새 예배당을 건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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