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km는 전기로 거뜬”…PHEV ‘2024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시작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2. 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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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R코리아는 레인지로버의 2024년형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형 레인지로버는 효율적인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과 더불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레인지로버 2024년형부터 선택할 수 있는 P550e PHEV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변속기와 통합된 160kW 전기 모터, 그리고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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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km는 전기로 거뜬”…PHEV ‘2024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JLR코리아]
JLR코리아는 레인지로버의 2024년형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2024년형 레인지로버는 효율적인 마일드하이브리드(MHEV) 모델과 더불어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파워트레인을 새롭게 도입했다. SV 모델에는 더욱 강력해진 전용 터보 V8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100km는 전기로 거뜬”…PHEV ‘2024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JLR코리아]
레인지로버 2024년형부터 선택할 수 있는 P550e PHEV는 레인지로버 고유의 3.0ℓ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 변속기와 통합된 160kW 전기 모터, 그리고 38.2kWh 리튬 이온 배터리가 결합됐다. 강력한 P550e 엔진은 400마력(PS)의 인제니움 엔진과 160kW의 전기 모터를 결합해 최고출력 550마력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h까지 5.0초에 도달한다.

새로운 PHEV 파워트레인은 전기 에너지만으로 WLTP 기준 100㎞가 넘는 거리를 주행할 수 있으며, 50kW DC 급속 충전 기능을 제공해 1시간 이내에 배터리를 약 80%까지 충전 가능하다. 가정에서 7.2kW AC 월박스 공급장치를 통해 충전할 경우 완충까지 5시간이 소요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100km는 전기로 거뜬”…PHEV ‘2024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JLR코리아]
로빈 콜건 JLR코리아 대표는 “주행거리를 연장한 PHEV 모델을 도입해 성능, 정교함, 효율성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룬 새로운 차원의 주행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 레인지로버의 전동식 사이드 스텝 및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휠베이스 P550e 2억3470만원, P530 2억3800만원이다. 롱 휠베이스 모델은 D350 2억2390만원, P530 2억4990만원, 7인승 P530 2억4480만원이다. 레인지로버 P615 SV 가격은 3억2660만원에 책정됐다.

“100km는 전기로 거뜬”…PHEV ‘2024 레인지로버’, 사전계약 시작 [사진제공=JLR코리아]
한편 레인지로버 2024년형 모델부터는 MHEV 시스템이 V8 가솔린 엔진에도 적용된다. 레인지로버 SV의 경우, 더욱 강력해진 SV 전용 터보 V8 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615마력의 최고출력과 76.5kg.m의 최대토크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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