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내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50% 확대

울산=장지승 기자 2023. 12. 12. 09: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는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도에는 3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를 중소기업 4억 원에서 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협약은행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규모를 현재 600억 원에서 오는 2026년까지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2000억 원→내년 3000억 원으로 50% 증액
고금리, 물가상승, 경기둔화 대비 시설자금 신설
울산시청
[서울경제]

울산시는 고금리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내년도에는 300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2000억 원 대비 50% 늘어난 금액으로 중소기업에 2200억 원, 소상공인에 800억 원을 각각 지원한다.

울산시는 경영안정자금의 규모 확대 이외에도 기업당 융자한도를 중소기업 4억 원에서 5억 원, 소상공인 6000만 원에서 8000만 원으로 상향하고, 협약은행에 이자율을 추가 인하하도록 권고했다. 특히 올해 경영안정자금에는 공장 설립, 기계 구입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이 신설돼 지역 내 시설 투자 확대를 지원한다.

한편 울산시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의 규모를 현재 600억 원에서 오는 2026년까지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