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으로 만드는 친환경 크리스마스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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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플랜터, 갈란드 등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장식품들.
겨울이 되어 녹색이 사라져가는 정원과 주택 입구에 상록수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플랜터를 배치해 본다.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리스는 레드나 녹색의 장식을 활용해 여러 크기로 아기자기하게 연출해 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 갈란드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장식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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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플랜터, 갈란드 등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알리는 장식품들. 기성 제품들도 많지만, 생가지를 이용해 직접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자연의 향기와 내추럴한 디자인을 담은 장식품으로 개성 있는 연말을 맞이해 보자.
현관에서부터 시작하는
크리스마스
플랜터 하나로 살아나는 겨울 정원
겨울이 되어 녹색이 사라져가는 정원과 주택 입구에 상록수를 활용한 크리스마스 플랜터를 배치해 본다. 빈 화분을 활용해도 좋지만 클래식한 토분을 사용하면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더욱 살아난다. 여유가 된다면 각기 다른 크기의 화분을 활용해 풍성한 플랜터 스팟을 만들 수 있다. 보이는 것과 달리 제작 방법도 굉장히 쉽고, 높이와 부피감, 색감을 나만의 스타일에 맞게 자유자재로 변주할 수 있다.
크리스마스 장식에 쓰이는
생가지 재료들
쉬운 크리스마스 플랜터 만들기
공간을 채우는 장식 아이디어
작은 아이디어로 변신하는 공간
티하우스와 같이 정해진 범위의 공간을 골라 장식품으로 가득 채워 본다. 테이블 위 미니 플랜터 하나만으로도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다. 어디에든 잘 어울리는 리스는 레드나 녹색의 장식을 활용해 여러 크기로 아기자기하게 연출해 볼 수 있다. 가로로 길고 얕은 플랜터는 창가의 선반이나 벽 선반에 장식해 보자. 크리스마스 갈란드는 활용도가 매우 높은 장식품이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으로 제작해 테이블 위에 뉘어 놓거나 벽 혹은 기둥 장식으로 쓸 수 있다.
영원한 사랑을 가져다 줄 리스
쉬운 리스 만들기
집 안에도 로맨틱한 분위기가 가득
갈란드와 리스의 조화로 채우는 실내
갈란드를 만드는 방식은 리스와 비슷하다. 생가지 다발을 서로 엮어 길게 늘어선 형태로 완성한다. 테이블과 장식장, 선반 위에 올려 놓고 분무기 등으로 물을 뿌려 주면 이듬해 2월까지 생생하게 보관할 수 있다. 생가지로 만든 갈란드는 실내에 향긋한 풀내음을 만들어 주고 천연 가습기의 역할도 한다. 리스는 벽에 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갈란드, 화분 등과 조합해 연출해 볼 수도 있다.
정원 디자이너_ 김원희 : 가든웍스 대표 GARDENWORKS
토분 협찬_ 어반노마드 urban.nomad
제작 도움_ 정원디자이너 김민, 김정아
글·사진_ 김원희 | 구성_ 조재희
ⓒ월간 전원속의 내집 2023년 12월호 / Vol.298 www.uuj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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