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교 역사 한눈에" 군산선교기념탑 기공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군산 선교의 개척자인 전킨선교사와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제물포(인천)와 궁멀(군산시 구암동)을 오가던 자리에 군산선교기념탑이 세워진다.
한편, 군산선교기념탑과 군산선교역사관은 군산시와 전킨기념사업회가 선교사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선교역사관은 내년 1월 기공식에 들어갈 예정이며, 장철희 목사(전킨기념사업회 이사장)는 "선교사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각종 사료들을 수집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윤기원 목사 " 희생정신과 발자취 따라가자"
강임준 시장 "선교사들의 사명 이어받자"
1.408㎡의 부지, 전망대 높이 7m, 7인의 선교사 상징
내년 1월, 군산선교역사관 기공식
군산 선교의 개척자인 전킨선교사와 미국남장로교 선교사들이 제물포(인천)와 궁멀(군산시 구암동)을 오가던 자리에 군산선교기념탑이 세워진다.
전킨기념사업회와 군산선교역사관 건축위원회, 군산시가 지난 9일 군선산선교기념탑 공사 시작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기념탑 건립 부지(군산시 구암동 601-42)에서 드려진 기공식 설교에서 윤기원 목사(사단법인전킨기념사업회 공동대표)는 "선교사들을 기념하는 진짜 의미는 기념탑을 세우는 것뿐만 아니라 그들의 희생정신과 발자취를 따라가는 것"이라며, "기념탑을 바라볼 때마다 역사관을 배우고 전수해 땅에 떨어져 죽는 밀알로서의 삶을 살아가자"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축사에서 "기념탑을 통해 선교사들의 사명을 우리가 다시 이어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시장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기공식에는 전킨기념사업회 관계자를 비롯해 신영대 국회의원,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시의장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건축경과를 보고한 서종표 목사(전킨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는 "군산선교기념탑은 선교사들이 타고 다녔던 배 모양을 형상화하며, 1.408㎡의 부지에 총 6억 1700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내년 5월까지 완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산선교기념탑 전망대는 7m 높이로 7인의 선교사를 상징하며, 기념탑 중앙에 세워진 높이 11.3m 돛은 7인의 선교사가 최초로 도착한 11월 3일을 기념하는 등 여러 의미가 녹아있다. 또한 군산 선교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하고 기념탑 중앙에는 군산시와 군산시 기독교 역사를 담은 타임캡슐도 매장한다.
한편, 군산선교기념탑과 군산선교역사관은 군산시와 전킨기념사업회가 선교사들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일환으로 군산선교역사관은 내년 1월 기공식에 들어갈 예정이며, 장철희 목사(전킨기념사업회 이사장)는 "선교사들의 업적을 널리 알리고 각종 사료들을 수집하는 일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선교국 최화랑 club0948@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한민국은 인구소멸 국가다?[노컷체크]
- 우리나라 최고의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이곳' 이었다
- 받으면 '뚝'…밤낮없이 481번 전화한 60대 남성, 대체 왜?
- 담뱃갑에 불 붙여 문틈 집어넣은 60대 남성…이유 봤더니
- 스페인 라리가 관중, 경기 도중 심장마비 사망…경기는 연기
- 부동산PF 대출 연체율 상승…당국은 "리스크 가능성 낮아"
- 12월 초순 수출 3.3%↑…'반도체 수출 다시 감소세로 전환'
- 의협 오늘 파업 찬반투표 돌입…정부 재난위기 발령
- '김건희 여사 조롱' 진혜원 검사 "'쥴리 의혹' 특정해달라"
- '김기현 호위' 나선 영남 초선들…더는 '친윤'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