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독도이야기' 포르투갈·스페인어 번역판 발간

김효경 인턴 기자 2023. 12. 11.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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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국립생태원, 2018) 스페인어 번역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번역서 제작은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두 언어 사용 지역과의 생태 자산 교류를 위해 기획 됐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번역서는 이 책의 최초 외국어 번역서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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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국립생태원과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번역
포르투갈어·스페인어 번역판 발간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스페인어 번역서 발행 (사진=한국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효경 인턴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이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국립생태원, 2018) 스페인어 번역판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대와 국립생태원이 함께 포르투갈어판을 발행한 후 약 1년 6개월만의 성과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포르투갈어 및 스페인어 번역서 제작은 라틴아메리카를 비롯해 유럽과 아프리카, 아시아 대륙의 두 언어 사용 지역과의 생태 자산 교류를 위해 기획 됐다. 그동안 사업단은 라틴아메리카의 사회문화, 정치, 경제 등은 물론 생태 자산과 생태적 문명으로의 전환을 위한 담론과 실천을 연구하고, 그 성과를 한국 사회에 확산하는 데 주력해 왔다.

양 기관은 번역서의 적극 활용을 위해 국내 관련 기관 및 대한민국 주재 스페인어권 국가 대사관을 비롯, 두 언어권 국가 주재 대한민국 공관 및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배포를 시작했다.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번역서는 이 책의 최초 외국어 번역서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기관 측은 "독도라는 소중한 우리 자산을 정치, 외교적 측면이 아닌 자연과 생태, 사람을 중심으로 조명한 '생태로 읽는 독도 이야기'의 스페인어와 포르투갈어판은 국내외 연구자는 물론 독도에 관심 있는 대중에게 유용한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gg3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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