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선 시공사 선정 완료, 연내 전구간 착공 가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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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덕원~동탄(인동선) 노선 시공을 담당할 건설사업자 윤곽이 드러났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인동선에 대한 각 공구별 건설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다.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내로 선정된 건설사들과의 계약 및 착공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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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역(예정) 등 구간별 시공사 선정 완료…올해 착공 예정
인동선 주변 아파트 수혜 기대…“착공 전 선점해야”
인덕원~동탄(인동선) 노선 시공을 담당할 건설사업자 윤곽이 드러났다.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인동선에 대한 각 공구별 건설사업자 선정을 완료했다.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한 지 5년여 만이며, GS건설, DL이앤씨 등이 시공사로 선정됐다.
인동선은 안양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을 잇는 약 39km 철도다. 현재 1공구, 9공구는 2021년 착공 후 공사중이며, 미착공 공구 10개 공구에 대한 사업자도 12월 모두 선정됐다. 발주처인 국가철도공단은 이달 내로 선정된 건설사들과의 계약 및 착공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 인동선 인근 아파트도 수혜 기대
이에 따라 인동선 주변 부동산 가치도 껑충 뛰는 분위기다. 무엇보다 이번이 본격 착공에 들어가기 전에 마지막 선점 찬스라는 평가다. 대표적인 곳이 오는 16일 선착순 계약에 돌입하는 태영건설 시공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이다. 단지는 인동선 오전역(예정) 바로 앞에 들어서 직접적 수혜가 기대된다.
특히 오전역(예정)에서 급행 기준 한 정거장이면 인덕원역에서 GTX-C(예정)·4호선으로 환승할 수 있다. 인덕원역에는 월판선(월곶~판교선)도 예정되어 있어 판교까지 생활권역이 넓어지는 효과를 누릴 수 있으며, 하행으로는 3개 역(급행 기준)만 이동하면 동탄역에서 GTX-A노선(예정)과 SRT까지 이용 가능하다.
인근 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인동선 교통 호재를 가장 가까이서 선점할 수 있고, 교육 등 주변 생활 인프라가 좋아 관심이 높은 아파트”라며 “인동선이 실제 착공이 되면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확실시돼 빠르게 선점 해야한다는 분위기가 있어 아파트 계약도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 센트라인 데시앙은 의왕시 오전동 일원에 오전'나'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으로 공급하며, 지하 2층~지상 38층 5개동, 총 733가구 규모다.
견본주택은 사업지 부근에 위치하며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잔여세대 선착순 동·호수 지정계약을 실시한다. 계약자 이벤트로 12월 11일~15일 내집마련 신청서 접수를 마친 고객이 12월 16일 선착순 동·호지정 계약 시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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