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의 픽… 갓성비 수입 세단 ‘폭스바겐 제타’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1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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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컴팩트 세단 제타는 뛰어난 성능과 편의사양,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춰 ‘스마트 컨슈머’에게 가장 사랑 받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신차 가격이 나날이 오르는 가운데 폭스바겐의 컴팩트 세단 제타는 성능과 편의사양, 경제성까지 겸비해 이른바 ‘스마트 컨슈머’에게 사랑 받는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폭스바겐의 오너들의 ‘차존감(차+자존감)’을 채워주는 모델로 입소문을 타고 있는 제타의 매력을 살펴봤다.

●탄탄한 기본기와 합리적 가격

국내 출시 직후 높은 상품성에 수입차 시장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가격으로 돌풍을 일으켰던 컴팩트 세단 ‘제타’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엔트리카로서 독보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12월 중 제타를 구매하면 프리미엄 모델 기준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현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폭스바겐파이낸셜 비스 혜택 기준을 적용하면, 매력적인 가격으로 1.5 TSI 프리미엄 모델을 구매 할 수 있다. 1.5 TSI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폭스바겐 파이낸셜 서비스 이용 시, 현금 구매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잔가보장형 할부금융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5년/15만km 보증 연장 프로그램’과 ‘폭스바겐 인증 블랙박스 장착’,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사고차량 보험 수리 시 자기부담금을 총 5회까지 지원하는 ‘사고 수리 토탈케어 서비스’(최초 1년, 주행거리 제한 없음, 사고 1회당 50만 원 한도)를 제공해 차량 유지 보수비용의 부담도 낮췄다.

제타에는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앰비언트 라이트 등이 기본으로 탑재된다. 사진제공|폭스바겐 코리아

●프리미엄 옵션 대거 탑재

제타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는 ‘접근가능한 프리미엄’ 전략의 핵심모델이다. 특히 운전자의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동급 경쟁 모델 대비 높은 상품성을 자랑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옵션인 앞좌석 통풍 및 히팅 시트, 운전석 전동 및 메모리 시트, 2존 클리마트로닉 자동 에어컨, 가죽 멀티펑션 스티어링 휠, 10가지 컬러의 앰비언트 라이트가 기본으로 탑재됐다. 이와 함께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파노라믹 선루프, 뒷좌석 히팅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이 추가로 탑재된다.

디지털 편의사양으로는 모바일 폰 무선충전 및 무선 앱 커넥트를 지원하는 8인치 디스커버 미디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전 트림 기본 탑재되며,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은 한국형 내비게이션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1.5 TSI 프리미엄 트림에는 8인치 디지털 콕핏이, 1.5 TSI 프레스티지 트림에는 10.25인치 디지털 콕핏 프로가 탑재된다.

안전사양 역시 최고수준으로 무장했다. 전 트림에 트래블 어시스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레인 어시스트,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 제동 시스템,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폭스바겐의 최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IQ. 드라이브(IQ. Drive)와 전후방 센서를 지원하는 파크 파일럿, 피로 경고 시스템이 기본 탑재됐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효율성

신형 제타는 현대적인 선과 세련된 모습으로 산뜻하고 시대를 초월한 폭스바겐 디자인 DNA의 진화를 보여준다. 커다란 앞 그릴과 날카로운 선들의 조화는 대담한 성격을 드러내고, 크롬 장식과 LED 램프 적용 범위를 넓혀 프리미엄 감각을 더했다.

특히 신형 제타는 폭스바겐의 모듈형 가로배치 파워트레인 매트릭스(MQB) 플랫폼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날렵한 차체 형상과 넓은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뒤쪽으로 기운 지붕선은 쿠페를 닮은 옆모습으로 이어지며, 역동적 선과 긴장감 있는 면은 새로운 실루엣과 어우러져 신형 제타를 우아하면서도 탄탄한 모습으로 만든다. 신형 제타의 길이는 4740mm로 7세대 대비 40mm 늘어났으며, 휠베이스는 2686mm로 7세대와 동일하다. 너비 또한 1800mm로 7세대와 동일하며, 높이는 1465mm로 7세대 대비 5mm 늘어났다.

신형 제타는 4기통 1.5 TSI 가솔린 터보 엔진을 탑재해 더욱 강력한 성능과 향상된 연료 효율성을 제공한다. 최대 출력 160마력(5,500rpm)이며, 1750~4000rpm의 실용영역에서 25.5kg.m의 최대 토크를 뿜어낸다. 여기에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되어 주행감각은 더욱 여유로우면서 안락하게 업그레이드시켰다. 공인 연비는 14.1km/l(도심 12.3km/l, 고속 17.1km/l)이다.

원성열 스포츠동아 기자 sere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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