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어블 부회장, 소아·청소년 치료비 1억 기부

오유진 기자 2023. 12. 11.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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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서 와이어블 장병권 부회장이 윤승규 병원장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서울성모병원

정보통신 전문기업 와이어블 장병권 부회장이 서울성모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취약계층 소아 청소년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21년 11월 소아자선기금 5000만원을 기부한 이후 두 번째다.

11일 서울성모병원은 본원 6층 회의실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열고 장 부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 윤승규 병원장, 김대진 스마트병원장, 김연순 사회사업팀장 수녀 등이 참석했다.

장 부회장은 “올해도 기부를 이어갈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 청소년 환아와 가족 모두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 가지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승규 병원장은 “병원의 소아 환자를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어려운 경제 사정으로 치료를 못 받는 어린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것으로 생각하며, 기부자의 선한 영향력이 사회에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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