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 두북농협, 동지 팥죽 나눔행사 열어

김광동 기자 2023. 12. 11. 11: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 행사에서 두북농협은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팥(140㎏)·쌀(140㎏)·찹쌀(70㎏)로 팥죽 1600인분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노인시설 고령자 등에게 제공했다.

두북농협은 부녀회와 함께 해마다 연말·연시를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팥죽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팥죽 1600인분 만들어 취약계층, 노인시설 등에 전달

울산 울주 두북농협(조합장 서정익)이 8일 두서면 인보리 육묘장에서 ‘2023년 사랑의 동지팥죽 나눔 행사’를 열었다(사진).

이 행사에서 두북농협은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팥(140㎏)·쌀(140㎏)·찹쌀(70㎏)로 팥죽 1600인분을 만들어 취약계층과 노인시설 고령자 등에게 제공했다. 

두북농협은 부녀회와 함께 해마다 연말·연시를 쓸쓸하게 보내는 어르신을 직접 방문해 온정을 나누고 팥죽 등을 전달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순걸 울주군수, 진태윤 NH농협 울주군지부장, 서정익 조합장을 비롯한 농협 임직원, 두서·두동면 부녀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서 조합장은 “어르신들이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만든 동지 팥죽을 드시며 올 한해를 잘 마무리 짓고 다가오는 2024년에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과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농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