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박순천, 강현종과 20년만 재회에 눈물

이강산 인턴 기자 2023. 12. 11. 11: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박순천과 탤런트 출신 강사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난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박순천은 '전원일기' 김한영 감독과의 미팅 당시, "유인촌 배우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왜 배우에게 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2023.12.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배우 박순천과 탤런트 출신 강사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난다.

11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 순영 역의 박순천과 순영의 아들을 연기한 강현종이 약 20년 만에 만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전원일기'의 영원한 엄마 김혜자가 보낸 간식 차가 전원 마을에 도착한다. 전원 패밀리 모두가 기념사진을 찍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영상 편지를 띄운다. 김혜자의 깜짝 선물에 힘을 충전한 전원 패밀리는 김장을 담그기 위한 준비를 시작하고, 이때 전원 마을로 박순천이 찾아온다. 이어 군인으로 깜짝 변장한 수남이가 나타나고 박순천은 단박에 그를 알아본다.

박순천과 강현종은 버선발로 달려가 얼싸안으며 반갑게 맞이한다. 20여년만의 재회에 두 사람은 물론, '회장님네 사람들' 출연진 모두가 눈시울을 붉혔다. 둘만의 오붓한 산책을 나선 두 사람은 만나지 못했던 긴 세월의 이야기를 나눈다. 그동안 연락하지 못했던 이유, 박순천이 2000년 큰 수술을 겪었던 사연 등이 공개된다.

또한 '전원일기'의 '일용 엄니' 역의 배우 김수미의 주도 아래 김장이 시작됐다. 김수미는 "한 번 김장을 하면 200포기를 담그고 집에 김치냉장고만 17대가 있다"며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했다.

김장을 마친 후 박순천이 '전원일기' 촬영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박순천은 '전원일기' 김한영 감독과의 미팅 당시, "유인촌 배우가 어떠냐"는 질문을 받고 "왜 배우에게 사적인 질문을 하는 것인지 의문이 들었다"며 캐스팅 비화를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