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트비아서 사망…故 김기덕 감독, 오늘(11일) 3주기

박윤진 기자 2023. 12. 11. 07:1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영화감독 김기덕(1960~2020)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김 감독은 지난 2020년 12월 11일(현지시각) 체류 중이던 라트비아의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악화돼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현지 언론에 따르면 김 감독은 라트비아에 주택을 구입하고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이었다.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피에타' '사마리아' 등의 영화를 만든 김 감독은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수상한 유일한 한국 감독이지만 2018년 미투 파문 이후 출국해 주로 해외에서 활동해 왔다.

[고 김기덕/ 마이데일리]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