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 청정메탄올 산업 중심지 전환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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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이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시는 오는 2024년 6월말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현재 산업부와 경제진흥사업계획의 한 부분으로 총사업비 약 2556억원, 연 2만2000t의 청정메탄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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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타 신청…총리 적극 지원 약속
이상호 시장 “국비 확보 총력”
태백이 석탄에서 청정메탄올 산업 중심지로 도약한다.
시는 오는 2024년 6월말 폐광하는 장성광업소 부지를 활용, 청정메탄올 제조시설을 유치하기 위해 현재 산업부와 경제진흥사업계획의 한 부분으로 총사업비 약 2556억원, 연 2만2000t의 청정메탄올 생산을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을 수립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최근 열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태백시를 청정메탄올 생산주력 지역으로 전환하는 첫 시범사업이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또 최근 태백시 주최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청정메탄올산업 활성화 포럼’에서는 지역 산림자원, 재생에너지 산업과 연계한 청정메탄올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됐다.
해양수산부 해사산업기술과 양영철씨가 국제해운 탈탄소화 추진전략을, 한성종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센터장이 메탄올 추진선박 기술개발 현황 및 전망을, 김학주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박사가 대체연료 메탄올 제조기술 및 글로벌 시장 동향을, 경국현 플라젠 대표가 국내 바이오메탄올 생산기술을, 김창욱 한국선급 전문위원이 선박연료로서 메탄올의 가능성을, 김영선 HMM R&D팀 팀장이 메탄올 추진 선박의 경제성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주오심 KIST 박사를 좌장으로 장봉재 한국청정메탄올산업협회장, 장준영 한국광해광업공단 지역진흥처장, 신동원 한국환경연구원 실장, 김기동 딜로이트 컨설팅 상무, 김대승 태백시 산업과장이 심도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이상호 시장은 “청정메탄올 생산의 최적지인 만큼 과거 석탄산업 도시에서 미래자원산업 도시로의 전환을 위한 청정메탄올 생산을 전략사업으로 채택해 국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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