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미끄럼틀 림보 마의 35㎝ 나홀로 성공…미니 덩치의 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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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덩치' 박나래가 미끄럼틀 림보 마의 35㎝에 나홀로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미끄럼틀 림보에 성공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간 '미니 덩치'인 탓에 덩치들 사이에서 힘을 못 썼던 박나래로서는 가치를 발휘할 좋은 기회였다.
결국 박나래는 35㎝ 림보에 가뿐히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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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미니 덩치' 박나래가 미끄럼틀 림보 마의 35㎝에 나홀로 성공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에서는 미끄럼틀 림보에 성공하는 박나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훈팀과 나래팀은 5㎝씩 높이를 낮추며 미끄럼틀 림보에 차례로 도전했다. 손쉽게 모두가 통과했던 초반과 달리 35㎝에 도달하자 모두가 실패했다. 그 가운데 마지막 주자는 나래팀의 주장 박나래였다.
박나래는 "이거 끝내야 한다"며 등 뒤에 비눗방울을 묻히며 의지를 다졌다. 그간 '미니 덩치'인 탓에 덩치들 사이에서 힘을 못 썼던 박나래로서는 가치를 발휘할 좋은 기회였다.
결국 박나래는 35㎝ 림보에 가뿐히 성공했다. 신기루는 "신체적 조건을 이길 수 없다"며 신기해 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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