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결혼이민자 7명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안정 정착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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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는 결혼이민자 7명이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무료로 개설해 20여회 42시간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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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결혼이민자 7명이 광양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 취업지원 과정을 통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센터는 결혼이민자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요양보호사 자격증 취득반을 무료로 개설해 20여회 42시간에 걸쳐 전문강사를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은 기본 요양보호 지식부터 노년기 특성 및 요양보호 관련 제도에 이르기까지 전문가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해야 취득이 가능하다.
전문 용어 및 한국어와 컴퓨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에게는 쉽지 않은 과정이어서 이번 자격증 취득은 의미가 크다.
최숙좌 광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후 전문 직업인으로서 당당하게 사회 활동하기를 바란다"며 "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자격증 취득 교육 및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취업교육에 관심 있는 결혼이민자는 광양시 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d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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