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필름 레드’ 흥행 주역 아도, 내년 2월 첫 단독 내한 콘서트 개최
일본 가요계에 새로운 시대를 연 가수 아도 (Ado) 가 한국을 찾는다.
라이브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리벳 (LIVET) 에 따르면 아도는 내년 2 월 24 일 일산 킨텍스 10 홀에서 ‘Ado THE FIRST WORLD TOUR ‘Wish’( 아도 더 퍼스트 월드 투어 위시)’ 를 개최하고 국내 팬들과 만남을 갖는다.
아도는 2017 년 ‘ 니코니코 동화 ’ 에 보컬로이드 오리지널 곡 ‘ 너의 체온 ’ 커버를 투고하며 ‘ 우타이테 ’ 로서 활동을 시작한 보컬리스트다 . 이후 2020 년 유명 보컬로이드 프로듀서인 존 야키토리 (jon YAKITORY) 의 작품 ‘ シカバネ ー ゼ /Shikaban ē ze( 시카바네제 )’ 를 가창 , 이 곡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 바이럴 차트 1 위에 오르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
또 같은 해 ‘ 시끄러워 ( うっせぇわ /Usseewa)’ 를 발매하며 메이저 데뷔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10 대들의 정서를 대변한 과감한 가사와 섬세하게 감정을 표현하는 목소리로 큰 인기를 얻으며 이듬해 3 월 솔로 가수로서는 최연소로 빌보드 재팬 차트 스트리밍 누계 조회 수 1 억 회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에는 극장판 애니메이션 ‘ 원피스 필름 레드’의 대표 주제곡 ‘신시대 ( 新時代 )’를 통해 명실상부 J팝 가수’로 자리 잡았다 . 최근에는 르세라핌 ‘UNFORGIVEN (Japanese ver.)’ 에 피처링으로 참여해 K 팝과 의미 있는 협업을 일구어내며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일본 여성 솔로 가수 최초로 도쿄 국립경기장 단독 공연 개최 소식을 전하며 스맙 (SMAP), 드림스 컴 트루 , 아라시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아도는 J팝 신에 새로운 판도를 제시하고 진정한 대세로 성장해가고 있는 그의 내한 소식에 기대감이 더욱 커진다.
아도의 첫 단독 내한 공연 ‘ Ado THE FIRST WORLD TOUR ‘ Wish ’’ 티켓은 예매처 멜론티켓에서 13 일 오후 8 시 오픈된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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