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서울교육청, 강남 불법 고액 학원 합동점검

이호승 기자 2023. 12. 8.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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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8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서울 강남구 소재 불법 고액 교습비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교습비 초과 징수, 교재비 등 기타 경비 불법·과다 청구, 교습비 미게시 등 불법 고액 학원에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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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학지도 학원 특별점검도 실시
8일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맨 오른쪽)과 설세훈 서울시교육청 부교육감(오른쪽 세번째)이 강남의 한 학원을 찾아 합동 점검을 하고 있다.(교육부·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8일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에 접수된 서울 강남구 소재 불법 고액 교습비 학원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은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사안을 중심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해오고 있다. 특히 이번 점검은 교습비 초과 징수, 교재비 등 기타 경비 불법·과다 청구, 교습비 미게시 등 불법 고액 학원에 집중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합동점검 이외에도 진학지도 학원 특별점검을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실시한다. 중점 점검 사항은 △거짓·과대 광고 △진학성과 광고 △무등록 교육시설 여부 △교습비 관련 사항 등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물가상승에 편승한 불법 교습비 징수 등에 엄정하게 대처해 사교육 시장이 안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부모들도 위법 사항 발견 시 적극적으로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문규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은 "불법 고액 교습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나이스 대국민서비스와 학원 옥외가격표시를 확인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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