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청 가정통신문, 학교 안 거친다…경기교육청 시스템 구축

박종대 기자 2023. 12. 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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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교육청 단위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24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번거롭게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학부모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 발송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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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 추진 시작
[수원=뉴시스]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청 단위에서 학부모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직접 일괄 발송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도교육청은 내년 1월부터 4월까지 도내 24개 교육지원청에서 순차적으로 가정통신문 일괄 발송 시스템을 구축한 뒤 이를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해당 작업이 완료되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번거롭게 학교를 거치지 않고도 학부모에게 보내는 가정통신문 발송이 가능해진다.

만일 이러한 시스템이 구축되면 학교현장에서는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 수 있다.

도교육청은 학교현장의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학교 업무 효율화 8개 주요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이 중 첫 번째 과제로 새해부터 교육청 단위에서 안내하는 가정통신문을 학교를 거치지 않고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학부모에게 발송하기로 했다.

그동안 교육청 단위에서 가정통신문을 시행하면 개별 학교에서 내부 결재 후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학부모에게 이를 안내하는 등 학교의 업무 부담이 존재했다.

도교육청 이운재 학교업무개선담당관은 "학교현장에서 요구하는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학교가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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