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 해줄게"… 여고생 불러내 성추행한 '학교안전지킴이' 구속

윤지영 기자 2023. 12. 8.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한 고등학교 학교안전지킴이(배움터지킴이)가 상담을 명목으로 고교생을 불러내 술을 먹이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

그는 소속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B양에게 상담을 해주겠다며 음식점으로 불러내 술을 먹인 후 B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한 고등학교 학교안전지킴이(배움터지킴이)가 상담을 명목으로 고교생을 불러내 술을 먹이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사진=이미지투데이
서울 한 고등학교 학교안전지킴이(배움터지킴이)가 상담을 명목으로 고교생을 불러내 술을 먹이고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됐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60대 남성 A씨를 지난 5일 구속 송치했다. 그는 소속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B양에게 상담을 해주겠다며 음식점으로 불러내 술을 먹인 후 B양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학교안전지킴이'를 맡은 계약직 직원으로 알려졌다. 학교안전지킴이는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 제20조의5에 따라 학생 보호 및 학교안전 관련 활동을 하는 인력이다.

피해자는 현재 심리상담 등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지영 기자 y2ung23@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