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불수능' 2024학년도 수능 성적표 배부… 전 영역 만점자는 1명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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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되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이날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성적표를 받은 고3 수험생들은 저마다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전 영역 만점자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를 졸업한 졸업생 유리아 양으로 1명뿐이다.
절대평가 영어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으면 1등급이 주어지며 올해는 2만843명으로 전체 4.71%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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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되고 있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수험생들에게 배부됐다.
이날 전국의 고등학교에서 수능 성적표를 받은 고3 수험생들은 저마다 기뻐하거나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이번 수능은 채점 결과 30여년 역사상 손에 꼽힐 정도로 매우 어려웠던 시험이다. 전 영역 만점자는 용인한국외국어대학교부설고등학교(용인외대부고)를 졸업한 졸업생 유리아 양으로 1명뿐이다.
국어 만점자 표준점수는 20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고 수학 표준점수도 더 높아졌다. 영어는 절대평가 도입 후 1등급 규모가 가장 적었다.
표준점수는 원점수 평균을 100으로 설정했을 때 자신의 점수가 평균으로부터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상대적인 점수로 서울 주요 대학 전형 자료다. 최고 표준점수가 상승하면 매우 어려웠다는 의미다.
상대평가 주요 영역별 최고 표준점수는 국어는 150점, 수학은 148점으로 집계됐다. 절대평가 영어는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으면 1등급이 주어지며 올해는 2만843명으로 전체 4.71%였다.
수험생들은 자신의 성적을 바탕으로 정시 지원 전략을 세워야 한다. 학원가에 따르면 202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 접수는 내년 1월3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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