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환자 또 늘었다…'유행기준 7.2배' 역대급 기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또 늘었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26일~12월2일(48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의사환자 분율)는 46.8명을 기록했다.
유행 양상을 살펴보면 45주차(11월5~11일) 독감의사환자분율 32.1명에서 46주차 37.4명→47주차 45.8명으로 매주 기록을 갱신하며 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천선휴 기자 = 독감(인플루엔자) 환자가 또 늘었다. 말 그대로 역대급 확산세다.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1월26일~12월2일(48주차) 외래환자 1000명당 독감 의심환자 수(의사환자 분율)는 46.8명을 기록했다. 이는 유행으로 판단하는 기준(6.5명)보다 7.2배 높은 수치다.
지난 5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2019년엔 9.7명, 2020년 3.2명, 2021년 3.6명, 2022년 13.9명으로 환자 수가 꽤 늘었던 지난해에 비해서도 3.4배 높은 역대급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독감 확산세는 본격적인 겨울철이 시작되면서 더욱 거세지고 있다.
유행 양상을 살펴보면 45주차(11월5~11일) 독감의사환자분율 32.1명에서 46주차 37.4명→47주차 45.8명으로 매주 기록을 갱신하며 늘고 있다.
7~18세 학생 연령층은 더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그 환자 수도 그야말로 사상 유례없는 수치다.
7~12세 의사환자분율은 47주차에 100.9명으로 사상 처음 100명을 넘어섰다. 48주차엔 소폭 줄어 100명을 기록했다. 13~18세 청소년층은 47주차 104명에서 48주차 107.8명으로 더 늘었다.
질병청 관계자는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환자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중증 예방을 위해 꼭 맞고 개인 위생 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sssunhu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성폭행 피해 6층서 뛰어내린 선배 약혼녀 끌고와 또…
- 김동현, 반포 80평대 70억 아파트 거주…"반전세, 집 몇채 팔아 코인 투자"
- 김호중 팬 "학폭 올린 유튜버 죽이겠다…피해자, 얼굴·이름 밝히고 말하라"
- "동생 로또 1등 당첨 뒤 나도 5억 당첨, 생애 운 다 쓴 기분"…가족 '잭팟'
- 이천수 아내 "원희룡 선거 캠프 합류 때 '미쳤냐' 욕"…도운 진짜 이유는?
- '최진실 딸' 최준희, 화려한 미모…민소매로 뽐낸 늘씬 몸매 [N샷]
- 한예슬, 신혼여행 중 연예인급 외모 10세 연하 남편과 미소…비주얼 부부 [N샷]
- '1600만원→27억' 엔비디아 10년 장투 일본인 인증샷…"감옥 갔다 왔나"
- 11㎏ 뺀 신봉선, 더 슬림해진 몸매…몰라보게 물오른 미모 [N샷]
- "땀 흘렸나 혀로 짠맛 검사한 새엄마"…서장훈 "결벽증 아닌 학대"